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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뉴스 레터

[큐레터] 마케터들에게 물어본 2023년 광고 집행 계획 및 성과

by 범호랑이 2023. 1. 4.

191명 응답

일반 직장인·인하우스·매체사 49% | 사업자·광고주 27% | 대행사·렙사 23%

 

대행·컨설팅 서비스의 광고를 운영자 15% | IT서비스·솔루션 13% | 패션 9% | 뷰티 8% | 식음료·소매유통 8%


보다시피, 매출 하락의 비중이 많이 높아졌다.

경기침체를 몸으로 깨달을 수 있는 자료.. ㅠㅠ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2022년 상반기 설문조사에서 매출이나 광고성과가 하락했다는 응답(27.5%)보다 크게 높아진 것 그리고 매출이 늘어나거나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44.0%로, 올해 상반기 72%에 비해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답해주신 분이 더 많아졌다.

 

🌞 매출·광고 성과가 상승 또는 영향이 없다는 답변이 우세한 업종
- IT서비스·솔루션, 의료·건강, 제조

⛅ 매출·광고 성과가 하락 답변이 우세한 업종
- 가구·인테리어, 가전·전자기기, 교육, 금융·보험, 부동산·임대업, 뷰티, 식음료·소매유통, 여행·레저, 패션

앞서 질문에서는 매출이나 광고성과가 하락했다고 답변해주신 분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년 마케팅 예산을 늘리거나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61.8%로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 내년 마케팅 예산을 살펴보니 가구·인테리어, 식음료·소매유통, 의료·건강 업종은 매출과 광고 성과가 하락했음에도 대체로 마케팅 예산을 확대한다고 응답한 반면, 부동산·임대업 업종은 매출과 광고성과가 하락했고 내년 마케팅 예산도 축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어요. 아무래도 최근 침체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2022년에 금리가 대폭 상승하며 부동산의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하락했으니, 섣부르게 예산을 확대하는것은 무리가 있는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2023년 광고비 예산을 집행하실 때 주로 어느 광고 매체를 이용하실 것인지 묻는 질문에 네이버에 광고비를 가장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전체 응답자의 39%가 응답. 이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메타가 32%, 구글은 18%, 카카오는 9%로 나타났어요. 기타 응답으로는 쿠팡 등 오픈마켓 에광고를 가장 많이 집행할 것이라는 응답과 특정 웹 사이트 매체에 광고 집행할 것이라는 응답도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국민 90%가 사용한다는 네이버

다음에 나도 광고를 집행해볼때 네이버만큼은 꼭 해보고싶다.

하지만 여기서 의아했던 점은 여러 기사나 분석을 봤을때 페이스북에 대한 수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점. 이는 '페이스북' 그 자체만이 아닌 '메타'로 인스타그램과 결합해서 이러한 수치가 나타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장 주력할 광고 형태를 묻는 질문에는 키워드광고가 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2022년 하반기에는 SNS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검색광고는 2위를 차지. 하지만 2023년 상반기에는 검색광고가 1위로 올라섰고, SNS마케팅은 4위로 순위가 세 단계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다

개인정보보호 정책이 강화되면서 개인을 타깃하는 맞춤형 광고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고객이 검색한 키워드에 기반한 검색광고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며, 특히 키워드 검색광고는 고객의 구매의도를 파악하기 좋고, 전환율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더 인기가 있을 전망으로 보여진다.

 


마케터의 경우 이러한 경제의 흐름이나, 트렌드에 직격타를 받을 수 밖에 없기에 항상 정보를 얻으려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다. 요즘 경기가 안좋다 안좋다 말은 많았지만 데이터로 보니 더욱 힘든상황인가보다

 

출처 : https://www.i-boss.co.kr/ab-qletter-640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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